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결승 (문단 편집) ===== 1세트 ===== || [navertv(1206786)]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밴픽, blueteam=Samsung Galaxy, redteam=SK telecom T1, d_blueban1=애쉬(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1=ashe, d_blueban2=신드라, p_blueban2=syndra, d_blueban3=카시오페아(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3=cassiopeia, d_redban1=니달리, p_redban1=nidalee, d_redban2=미스 포츈(리그 오브 레전드), p_redban2=missFortune, d_redban3=라이즈, p_redban3=ryze, d_bluepic1=뽀삐(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1=poppy, d_bluepic2=리 신, p_bluepic2=leeSin, d_bluepic3=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3=viktor, d_bluepic4=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4=caitlyn, d_bluepic5=자이라, p_bluepic5=zyra, d_redpic1=트런들, p_redpic1=trundle, d_redpic2=올라프(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2=olaf, d_redpic3=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3=orianna, d_redpic4=진(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4=jhin, d_redpic5=카르마(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5=karma)]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Cloud, dragon2=Infernal, dragon3=Infernal, dragon4=Mountain, dragon5=)] 초반에 올라프가 1:2 상황에서 리 신을 잡고 기선 제압을 했는데 빅토르가 오리아나를 솔킬내면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다. 전반적인 라인전 CS도 성장도 팽팽한 상황에서 삼성에게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상황. 하지만 올라프가 퍼블을 먹고 나서 리 신과의 성장차를 꾸준히 벌려나간다. 리 신은 캐릭터 특성상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으면 이후 궁극기를 제외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는데, 이 시점에서 앰비션의 리 신은 어떤 존재감도 보여주지 못하며 그대로 묻혀버렸고 페이커의 오리아나도 솔킬은 당했으나 미드 주도권을 어느새 가져오게 된다. 주도권을 바탕으로 페이커 - 벵기 듀오는 삼성의 칼날부리로 카정을 가고, 이어 함께 칼날부리 지역으로 진입하던 빅토르와 리 신에게 오리아나가 2인 충격파를 성공시키면서 둘을 잡아버린다. 이를 기점으로 정글 격차는 엄청나게 벌려지게 되고, 미드에서도 언제 솔킬을 당했냐는 듯 오리아나가 주도권을 완전히 잡고 흔들게 된다. 이후 한동안 킬은 나오지 않았지만 SKT가 특유의 정글 장악을 지독하게 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이를 토대로 계속 글로벌 골드 차를 꾸준히 벌려나간다. 33분 경에는 SKT가 결국 시야 장악을 완벽히 한 뒤 바론을 먹는 데에 성공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도 5천으로 유의미한 상황까지 끌고 온다. 하지만 삼성도 버티면서 첫 번째 바론의 손해를 포탑 2개 선에서 잘 막아냈으며, 이 과정에서 케이틀린까지 코어템이 다 나오면서 수성에 강한 픽인 케이틀린과 빅토르로 버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CS와 성장 면에서 밀리지 않고 라인 클리어가 잘 되는 빅토르와 케이틀린으로 스노우볼에 제동을 걸려는 삼성에 맞서 SKT는 여유있는 운영으로 두 번째 바론과 장로 드래곤이 나온 타이밍에도 서두르지 않고 라인 관리에 들어간다. 결국 SKT는 라인 압박을 통해 두 번째 바론과 장로 드래곤을 아주 안전하게 가져가고 버프를 두른 채로 본격적인 억제기 압박을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케이틀린이 오리아나가 충격파 각을 노릴 때 뒷 점멸 앞 투망을 가는[* 많은 이동기들과는 달리 케이틀린은 투망 사용 시 자신이 바라보는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이동한다. 즉 뒤를 바라보고 투망을 써서 앞으로 날아간 것.]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오리아나한테 허무하게 잡힌 후 SKT는 거세게 밀고 들어가서 억제기 두 개를 밀고 포탑까지 진격하며 넥서스까지 파괴하나 했으나, 빅토르가 딜을 꾸역꾸역 넣으면서 트런들과 오리아나를 잡아내면서 삼성이 한 타이밍 버티는 데 성공한다. 이후 SKT는 바텀 압박을 시작했는데, 이때 자이라가 진과 카르마에게 점멸 속박으로 기가 막힌 이니시를 열었고 삼성은 한타를 대승한다. 이제 삼성은 바론을 먹은 후 타워 압박을 역으로 시작했다. 한때 만 골드까지 벌어진 격차도 3천 골드 정도로 줄어들었고, 무엇보다도 게임 자체가 글로벌 골드의 비교가 필요 없는 극후반전으로 돌입하게 된 상황이라 삼성의 승리까지 점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SKT가 위치를 선점하면서 장로 드래곤을 먹고 미드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오리아나가 혼자서 앞점멸로 무모한 앞 포지션을 잡아 오버 플레이를 하자 삼성은 오리아나를 쉽게 끊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는데, 이걸 보고는 주위에 있던 뽀삐와 케이틀린이 점멸까지 써가며 오리아나에게 따라붙었고 점멸이 없던 빅토르까지 뒤를 돌아서 성큼성큼 다가왔다. 그런데 이때 생긴 틈을 정확히 캐치한 페이커의 오리아나는 뽀삐에게 얻어맞으면서도 반피였던 빅토르를 향해 공을 날렸고, 이를 본 빅토르는 다시 허겁지겁 등을 돌렸지만 이미 때가 늦었는지라 '''충격파 + 평타 한방에 허망하게 전사한다.'''[* 만약 여기서 페이커가 크라운을 잡지 못했다면 역으로 오리아나가 짤려버린뒤 한타를 대패하고 그대로 역전당하여 게임이 끝날 수도 있었다. 충격파 한 방의 명중 여부가 멋지게 게임을 끝낸 슈퍼 플레이인지, 결정적인 순간에 게임을 던진 역적 플레이인지 극단적으로 바뀌게 되는 셈. 특히, 미드 라이너가 극한의 화력 전차 역할을 해야되었던 메타인 만큼, 모 아니면 백도였던 무시무시한 도박이었다.] 그리고 오리아나는 존야로 미끼 플레이를 해내며 존야가 풀리자마자 케이틀린을 한 대 때리고 집중포화를 받아 장렬히 산화했고, 이런 강심장스러운 퍼포먼스에 화답하듯 진이 뒤이어 앞점멸로 뛰어들어 4타로 케이틀린을 순삭시켰고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뽀삐에게 쓰러졌지만, 그 사이 올라프와 트런들이 힘을 합쳐 자이라까지 끊어내며 3:2 구도를 만든다. 결과적으로 서로의 딜러가 모두 죽은 상황에서 삼성은 뽀삐와 리 신이 살아 있었으나, 딜러가 없는 삼성은 미드를 뚫고 달려드는 트런들 - 올라프 - 카르마의 넥서스 점사를 뻔히 보면서도 막을 수가 없었고 결국 SKT가 55분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선점한다. 삼성 입장에서는 초반에는 앰비션의 리 신이, 후반에는 룰러의 케이틀린이 아쉬웠다. 초반에 앰비션의 리 신은 픽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벵기의 올라프보다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해 게임을 기울게 했다. 또한 룰러의 케이틀린은 수성에 강한 픽임을 십분 활용해 게임을 후반까지 끌고 나가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극후반 오리아나에게 물렸을 때 뒷점멸 후 앞투망을 해버리며 결정적인 타이밍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